일상/이야기

아이폰 7/8/SE2용 맥풀 범프 케이스

오르디네 2020. 10. 4. 01:20

 

 아이폰SE2 구입 후 UAG와 맥풀 둘 중에서 고민하다가 맥풀 케이스로 구입하였다.
7/8만 적혀있지만 SE2도 같은 규격이니 호환 가능.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3만 7천 원에 구입했다. 

 단단한 재질과 텍티컬한 느낌이 마음에 든다. 총기 악세사리 만드는 회사라 그런지 폰 케이스도 소총 탄창 그립같이 생겼다.  
 사용하면서 별로였던 점은 다른 케이스들은 앞쪽 테두리를 스마트폰보다 더 높게 만들어서 뒤집어 놨을 때도 디스플레이가 바닥에 바로 닿는 것을 방지하는데 맥풀케이스는 그 테두리 높이가 낮아서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을 정도. 그나마도 강화유리 필름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뒤집어 놨을 때 보호필름과 바닥이 바로 맞닿아버린다. 대신 화면 테두리를 터치할 때-주로 슬라이드 할 때 케이스에 걸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디스플레이 보호는 조금 걱정된다.  
 그리고 볼륨 버튼이 너무 쉽게 눌려진다. 타이트하게 만들어놨는지 폰을 가볍게 잡아서 들어 올리는 감각으로만 폰을 잡아도 볼륨 버튼이 눌려 질정도. 지금은 아트나이프로 케이스의 볼륨 버튼 안쪽의 돌기를 깎아내고 나서야 실수로 누르는 일이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