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콕스 CK200 키보드 구입

오르디네 2019. 11. 19. 14:20

  전에 쓰던 앱코 청축 키보드가 질려서 다른 키보드를 알아보던 중 텐키리스지만 광축 키보드가 3만원 하길래 구입했다.
 쓰던 키보드가 흰색이었고, 클릭 타입은 청축과 비슷하다고 해서 쓰던 것과 차이를 두려고 블랙 / 리니어 타입으로 선택
 기간 한정 할인이라고 해놓고 계속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걸 보니 그냥 가격을 내린 것 같다. 

 

 키캡은 전에 쓰던 키보드에 있던 게 호환되길래 몇 개 교체해보았다. 
텐키리스는 숫자 입력할 때 가끔 허전하긴 한데 키보드가 작아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는 게 상당히 괜찮았다. 

 리니어 타입이라 키를 누르면 걸리는 것 없이 쑥 들어가는데 스위치 누르는 느낌이 확실한 청축을 써와서 그런지
좀 신기한 느낌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키를 누르는 느낌이 너무 심심해서 불호.   
 소음은 스위치 짤깍거리는 소리가 없는 것 이외에는 전에 쓰던 청축 키보드와 비슷했다.

 상품 설명란에 있는 사진에서는 화이트 버전은 LED가 밝은 노란색, 블랙 버전은 주황빛이 도는 노란색이었는데
내가 받은 제품은 LED가 노란 형광펜이 생각나는 형광색이었다.  
 검정 / 주황 색조합을 기대하고 구입했는데 생각지 못한 형광색이라 좀 실망이었다.  내가 산 것만 이런가 보려고 
다른 후기 사진들을 찾아보니 주황색으로 보이는 사진도 있고 형광색으로 보이는 사진도 나온다. 좀 문제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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