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몬스터 디젤 헤드셋

오르디네 2014. 12. 9. 01:49



  이번에 7만원 주고 구입한 몬스터 디젤 헤드셋. 

아마존에서 뭔가 지를게 없을까 하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생긴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디젤이라고 해서 자동차관련 회사인줄 알았더니 청바지회사였다; 구입하고나서 조금 관련정보를 찾아보니 나온지 조금 된 모델이라는 점과, 

몬스터란 회사가 좋은 디자인과 반비례하는 음질..로 소문이 나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과거 닥터드레 음질의 명성(?)의 주인공인 회사. 

정식수입판은 20만원대. 



반 장식용으로 산거고, 어차피 노래 듣는 취미도 없는데다가 막귀라 심한 노이즈만 없으면...  




구성품은 간단하다. 헤드셋 본체, 파우치, 케이블. 한글을 찾아 볼 수 없는 종이들...과 극세사 천.



  외형은 만족. 어차피 외형보고 구입한거니..각지게 생긴게 마음에 든다.


 한가지 특이한건 케이블이 굵은편이고, 삼각형이다. 가방이나 주머니 속의 요정이 줄을 엉키게하지 못하게 하기위한 것이라는듯. 

컨트롤은 한번 누르면 재생/일시정지, 두번 누르면 다음곡이다. 

누른 상태를 유지하면  갤럭시 시리즈는 s보이스가, 아이폰은 시리가 실행된다. 조금 잉여스러운 기능인것 같다.


 케이블의 양 끝은 각각 직선형과  L자형이다. 

기기에 연결하는쪽 단자가너무 딱 맞게 나와서 그런지 약간 두꺼운 폰케이스를 쓸 경우 제대로 연결과 고정이 안된다.

그래서 살짝만 움직이면 톡 빠져버린다. 

 어탭터로 연결하면 일단은 정상적으로 나오는것 같은데 컨트롤이 먹통.

반대로 꼽으면 해결되려나 해서 꼽아봤더니 저음은 크게 들리고 보컬이 작게 들리는 비정상적 상태가 되고, 여기서도 컨트롤 먹통.

케이스를 벗기고 꼽아보니 여유공간 거의 없이 딱 맞다. 


음질은 저음과 작은소리는 꽤 잘들리는것 같은데 고음은 평평한  느낌이 들었다.. 그냥 무난한 수준인것 같다. 

귀를 거의 완전히 덮는 방식이라 오래 쓰고 있으면 불편할것 같았는데 내 경우 오른쪽귀에 살짝 거슬리는 느낌이 날 뿐 신경쓰일정도는 아니었다.

장시간 착용하면 오히로 왼쪽 귀가 아프다.



지금 쓰는 폰 케이스 끼우고 못쓴다는점만 빼면 상당히 만족스럽다.



'일상 >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짧은 후기  (0) 2020.10.03
콕스 CK200 키보드 구입  (0) 2019.11.19
갤럭시핏e 간단한 사용기  (0) 2019.06.13
새해 첫글  (0) 2016.01.01
블로그 시작  (0) 201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