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짧은 후기

오르디네 2020. 10. 3. 12:46

  우선 장점으로는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들보다 낮은 가격을 들 수 있다. 일주일 무료 체험 후 월 5.99달러(약 7천원)로 이용이 가능한데 스마트폰으로 결제를 하면 월 5,500원으로 한 달 구독이 가능하다.
 아마존 계정과 트위치 계정을 연동하고 프라임비디오를 구독하는 경우 트위치 프라임게이밍도 혜택도 같이 받을 수 있는데 트위치를 자주 이용한다면 꽤 괜찮은 혜택이다. 특히 트위치 스트리머를 구독하면서 이용하는 사용자의 경우 1티어 구독 가격이 6,600원인데 프라임 혜택 중 스트리머 1명 1티어 무료 구독이 있어서 한번 구독할 돈으로 구독+프라임을 이용이 가능하다.

 단점으로는 우선 콘텐츠 부족을 들 수 있는데 드라마 라인업은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편이었지만 영화 쪽은 볼만한 것이 그리 많지 않다고 느껴졌다. 물론 좋은 영화들도 꽤 있지만 개봉한 지 오래된 영화들이 많았고, 좀 최신이다 싶은 영화들은 인도영화거나 아마존 자체 제작 영화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자막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간혹 있었는데 자막 싱크가 맞지 않거나 음성과 자막 내용이 따로 노는 경우와 스마트tv 프라임비디오 앱으로 시청하는 경우 자막 마지막 글자가 잘리는 문제가 있어서 불편했다. 
 마지막으로 영상 시작하기 전에 가끔 아마존 자체제작 콘텐츠 광고를 보여주는데 바로 스킵이 가능하긴 하지만 유료 구독을 하는데도 광고를 보내는 건 조금 불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