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UAG 패스파인더 맥세이프 케이스 아이폰13 프로맥스

오르디네 2022. 8. 25. 09:24

  오터박스 디펜더 케이스는 무선충전 시 발열이 여름에 쓰기에는 너무 심했고, 리액트 케이스는 헐렁해져서 이번에는 맥세이프 케이스를 사볼까 하고 찾아보다가 UAG에서 기존 모델에 맥세이프를 추가한 케이스를 한정 판매한다고 해서 하나 구입했다.
 UAG는 오터박스 케이스를 구입하기 전에 구매를 고려했던 브랜드인데 비싸고 튼튼하다고 유명하기는 했지만 디자인이 살짝 아쉬워서 선물용으로는 몇 번 구입해봤지만 내가 사용할 케이스로는 구입을 보류했었는데 이번 패스파인더 맥세이프 케이스는 디자인부터 러기드 해서 뭔가 마음에 들기도 하고 한정 판매 후 입고 없다는 말에 끌려서 구입하게 되었다.

 내가 구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부 품절 처리가 되었다가 일부 상품의 품절이 풀린걸 보니 한정 판매 후 입고 예정이 없다는 건 거짓말인 듯.  

 

 실물은 사진보다 조금 더 어두운 회색계열. 투박해 보이는 외형 때문에 무게가 좀 있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가벼웠다.
맥세이프는 겉에서 보면 육각형으로 되어있고 내부에서 보면 다른 케이스들과 마찬가지로 원형으로 되어있다. 
 자력은 아이폰 본체 없이 케이스만 있을 때는 매우 약하고, 아이폰에 장착을 해놓으면 그런대로 있는 편. 다만 자력이 강한 느낌은 아니다. 

노치 부분까지 프레임이 드러나게 디자인 되어있는 다른 UAG 케이스와는 달리 스피커 부분만 컷 돼있다. 

 이 케이스의 특징이 디스플레이쪽 테두리가 다른 케이스들에 비해 매우 높게 되어있어서 푹 들어간 느낌을 준다. 강화유리를 부착 중인데도 디스플레이와 케이스 테두리의 높아 차가 2mm 살짝 안되게 높아서 떨어뜨렸을 때 돌출부만 없다면 디스플레이에 바닥이 직격 하는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테두리 쪽 터치할 때 케이스에 걸리는 일이 생겨서 조금 불편했다. 

 카메라쪽은 디스플레이 쪽에 비하면 케이스가 렌즈보다 적당히 올라와있다. 
버튼부는 하단이 컷 되어있어서 잘 눌려지고 누르는 느낌도 괜찮았다. 뚫린 틈으로 먼지가 들어가는 경우를 자주 봐서 개인적으로는 불호. 
 무음 스위치쪽도 적당하게 뚫려있어서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하단은 무난무난.

스트랩홀은 커다란게 2개나 달려있어서 극불호. 

 

후면 마감이 무광이라 그런지 맥세이프 자국이나 긁힌 자국이 잘 보이는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