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엑스박스 디자인랩 패드 도착

오르디네 2022. 7. 12. 18:56

  기존에 사용하던 엑스박스원 패드가 A 버튼 더블클릭 현상과 트리거 입력이 씹히는 현상이 심해져서 새 패드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재고가 없어서 구매할 수가 없었다. 가끔 엑스박스 공식에서 정상가격으로 올라오는 것들은 블랙 이외의 색들은 금방 품절이 되어버리고, 블랙만 잠깐 남아있다가 그마저도 얼마 가지 않아 품절되어서 맨날 엘리트패드와 차지키트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화이트 패드 구입하려고 시도하다가 몇 번 실패한 후 그냥 돈 조금 더 내고 얼마 전에 오픈한 엑스박스 디자인랩으로 주문하기로 하였다.

 화이트와 그레이로 엘리트패드 화이트와 유사하게 해볼까 하다가 그냥 올 화이트로 주문하였다. 추가 요금이 붙지 않는 기본 옵션들로만 구성해서 73,800원이었는데 실결제가격은 수수료가 붙어서 76,000원 정도 결제가 되었다. 
 7월 2일 주문해서 11일에 배송이 완료되었는데 커스텀 + 해외배송이라 3~4주 정도 걸릴것으로 예상했지만 영업일 기준 6일이면 생각했던 것보다 배송이 빨랐다.    

 상자 후면사진을 빼먹었는데 밀봉 씰이 있음.

 XYAB 버튼이 11시 방향으로 쏠려있어서 5시 방향에 빈틈이 보인다.  버튼이 흰색이라 유독 눈에 띄는 듯. 

 배터리 커버에 볼펜이 번진 것 같은 얼룩이 게 묻어있었는데 지우개로 문질렀더니 다행히 지워졌다. 사진은 얼룩을 지우고 찍음.

잠깐 사용해봤는데 4세대 패드의 고질병인지 신품이라 그런지 십자키, A Y 버튼 씹힘이 종종 발생하였다.